22일 오후 9시5분 방송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준호는 건물 을 통째로 빌리고, "나와 결혼해줄래?"라며 고백한다.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고, 평소 김지민이 싫어한 것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자, 두 사람 모두 눈물을 쏟는다. 김준호는 프러포즈를 잠시 중단할 만큼 오열한다. 스튜디오도 눈물바다가 된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김준호는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김모씨와 결혼, 12년 만인 2018년 갈라섰다. 김지민은 미혼이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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