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다문화 아동 120명에 크리스마스 선물

기사등록 2024/12/19 16:16:11
[울산=뉴시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이 19일 울산 동구가족센터에서 'HD현대중공업과 함께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갖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2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4.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울산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응원의 선물을 보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19일 울산 동구가족센터에서 'HD현대중공업과 함께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갖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12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지원하는데 활용됐다.

이날 HD현대중공업 신입사원 10명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산타 복장을 한 신입사원들은 손난로와 문구세트, 비타민, 담요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포장해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HD현대중공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본부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울산 동구청에서 '겨울나기 지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동구지역 독거어르신 320세대에 총 31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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