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임직원 헌혈증 모아 소아암 어린이 지원

기사등록 2024/12/19 16:01:21 최종수정 2024/12/19 21:16:24
SK증권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02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SK증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SK증권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02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SK증권은 매년 상·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마음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 버스를 통해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와 헌혈증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렇게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정기 헌혈 캠페인과 별도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설립된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다.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치료비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꾸준함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SK증권 사회공헌 철학에 맞게 꾸준히 헌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증권은 '함께행복 매니저'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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