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외식업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위스키 페어링' 서비스 론칭 이후 두 달 만에 이용 고객이 6배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캐치테이블은 지난 10월 다양한 맛집에서 식사와 함께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위스키 페어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위스키는 기존에는 고관여자를 중심으로 주목받았지만, 최근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 문화로 자리잡으며 MZ(밀레니얼+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캐치테이블 위스키 페어링 서비스는 약 두 달만에 이용 고객이 658% 증가했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위스키 페어링 예약 건은 전월 동기 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캐치테이블의 위스키 페어링 서비스는 매장에서 직접 주문하여 마시는 것보다 저렴하게 위스키를 즐길 수 있어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글렌피딕, 발베니 등 인기 위스키들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글렌피딕 로고가 각인된 정품 글렌캐런 잔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도 제공한다. 매장에서 남은 위스키는 포장도 가능하다.

위스키를 일반 맛집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역시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한정식, 오마카세, 한우, 양고기 등 205개의 인기 맛집 예약 시 원하는 위스키를 함께 결제할 수 있다. 구매한 위스키는 식당에서 바로 음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캐치테이블은 고객들이 위스키와 함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위스키 페어링 예약 시 초대장 공유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장 예약 후 초대장을 선택, 메시지를 수정해 동행인에게 공유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팀에게 20만원 상당의 위스키 페어링 식사권을 제공한다. 캐치테이블은 위스키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매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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