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지역아동센터 아동들 대상 시력 검사 등 봉사활동
"취약계층 아동,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가 지역 아동을 직접 찾아가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CSR) '모바일 클리닉'을 성료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자사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경기도 시화지역아동센터 및 시흥시에 위치한 예복교회에서 시화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40명 대상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초음파 및 체외 진단 등 첨단 의료 설비를 갖춘 대형 버스에서 ▲키·몸무게 ▲시력 ▲혈액 ▲소변 ▲체지방 ▲복부초음파 검사 등 필수적인 건강 검진을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은 또한 사회적 기업 ‘이노비’ 그룹과 연계해 연말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 공연을 진행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전국 푸른나무교실 지역 아동센터 외 34개(총35곳) 센터 아동들을 위한 가방도 기부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핵심 사회공헌활동인 ‘모바일 클리닉’은 현재까지 총 약 4293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수행했다.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는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경영 방침 하에 사회적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적시에 양질의 검진을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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