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구는 이번 대회에서 '모두가 동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 꿈을 이룬다' 사례로 행안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세대 간의 갈등 요인 해소,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 직장 내 청렴도 제고를 위해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직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전 직원 원탁토론회를 개최, 그 논의 결과를 세대와 직급별로 검토·반영한 '동행 약속 12계명'을 수립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 폐쇄 상황 가정 훈련 실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활주로 폐쇄 상황을 가정한 처리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활주로 폐쇄는 항공기의 활주로 이탈, 비상 착륙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발령된다. 폐쇄시간이 길어질수록 항공 작전에 공백이 발생, 2·3차 사고 위험성도 증가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1전비는 비행 조종장치 이상으로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관제탑의 상황 발령과 함께 소방 대기조, 폭발물 처리조, 크레인 대기조 등으로 구성된 지상구조반을 긴급 출동, 조치하는 훈련을 펼쳤다.

◇광주 북부경찰서, 풍속업소 불법행위 합동점검

광주 북부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치단체,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풍속업소 불법행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 증가, 지역 내 유흥·단란주점 등 풍속업소의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했다.

지역 풍속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유해 약물 판매, 취객 대상 호객행위, 불법 게임장 운영 등을 점검했다.


◇신안경찰서 폭설 대시 유관기관 합동 훈련 실시

전남 신안경찰서는 폭설 등 재난을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FTX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안서는 지난 17일 천사대교에서 도로결빙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를 가정, 상황실과 교통, 파출소 등 경력 30명과 교통조사 차량, 순찰차 등을 동원했다.

신안소방서는 소방서 인력 40명과 구급·구조차, 신안군은 제설작업차 등을 동원해 교통통제와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부상자 구호 조치 등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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