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이 2024 연말 시상식에서 MC로 활약한다.

1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원영은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MC로 나선다.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은 KBS의 연말 무대인 '가요대축제'의 개념으로, 지난 14~15일 일본에서 열렸다.

장원영은 20일 오후 8시30분부터 KBS 2TV에서 생중계되는 한국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장원영은 지난 2021년 10월~2023년 1월 KBS TV '뮤직뱅크' MC를 맡은 바 있다.

'2022 KBS 가요대축제'와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MC로 활약했고, 이번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진행까지 맡아 올해로 3년 연속 KBS의 연말 무대를 이끌게 됐다.

더불어 장원영은 특유의 초긍정적 사고방식으로 수차례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원영적 사고'와 더불어 장원영의 영어 이름 '비키(Vicky)'를 활용한 '럭키비키'는 팬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와 기업까지 사용하며 열풍을 일으켰다.

숏폼 콘텐츠를 통해서는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표정 연기와 콘셉트 소화력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음악 부문에서도 아이브의 곡 '마인(Mine)'과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 'OTT' 작사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 4월 아이브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수록곡 '블루 하트(Blue Heart)'를 단독 작사했다.

19개국 37회에 걸쳐 42만여 명 관객을 모은 월드 투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장원영은 27일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 MC로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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