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8일 그간 하락에 대한 반발로 저가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반등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81 포인트, 0.29% 상승한 3371.30으로 개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4.51 포인트, 0.23% 오른 1만561.94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6.00 포인트, 0.27% 올라간2207.18로 장을 열었다.
중국 당국의 정책 기대도 매수을 유인하고 있다.
양조주와 금융주, 건설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자원 관련주와 전력주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행이 0.76%, 초상은행 1.90%, 공상은행 1.84%, 건설은행 1.89%, 농업은행 1/37%, 중국인수보험 1.61%, 중국핑안보험 1.00% 뛰고 있다.
우량예는 0.34%,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0.03%, 헝루이 의약 0.95%, 중국석유화공 1.40%, 중국석유천연가스 0.83%, 금광주 쯔진광업 0.39%, 중국교통건설 3.81%, 거리전기 0.86%, 징둥팡 1.38% 오르고 있다.
반면 반도체주와 통신기기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징성 HDRK 2.15%, 랑커과기 2.13%, 광쉰과기 3.53%, 르하이 지능 7.03%, 멍성전자 1.40%, 헝퉁광전 1.42%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8분(한국시간 11시28분) 시점에는 20.73 포인트, 0.62% 올라간 3382.22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9분 시점에 52.18 포인트, 0.50% 상승한 1만589.61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0분 시점에 2205.87로 4.69 포인트, 0.2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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