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건국대학교는 건국대 학생개발팀(KUSD)이 지난 3일 웹서비스 '쿠맵(KUMAP)'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국대 학생개발팀(KUSD)은 재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교내 정보서비스를 직접 기획·개발하는 건국대 정보통신처 정보운영팀 소속 학생팀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하승래(컴퓨터공학부 18학번)·이성종(컴퓨터공학부 20학번)·박세준(컴퓨터공학부 20학번)·김예은(스마트ICT융합공학과 22학번)·김지아(경영학과 23학번)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이 개발한 쿠맵은 희망 진로와 연계된 교과목을 추천하고 수강 로드맵을 지원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특히 2025학년도 도입되는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이 체계적인 학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쿠맵에는 사용자의 희망 진로와 연계된 전공 교과목을 추천해 주는 기능과 추천된 교과목을 기반으로 직접 수강 로드맵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참여한 하승래 학생은 "개발뿐만 아니라 협업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활동이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쿠맵 웹사이트(https://kumap.konkuk.ac.kr)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건국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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