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도 10만6962명…가자지구 보건부 밝혀
가자지구 보건부는 집계에서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분하지 않고 있지만,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여성과 어린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1만7000여명의 무장 대원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2023년 10월 전쟁이 시작된 이래 총 4만5028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수는 10만6962명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많은 시신들이 아직도 잔해 밑이나 의료진이 접근할 수 없는 지역에 묻혀 있기 때문에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장 치명적인 이번 가자지구 전쟁으로 인한 가자지구 사망자 수는 전쟁 발발 전 가자지구 인구 약 230만명의 2%에 달하는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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