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고양사업본부, 경찰과 협업해 '장항치안e음센터' 개소

기사등록 2024/12/16 18:00:16
[의정부=뉴시스] LH고양사업본부는 일산동부경찰서와 협업해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입주민들의 안전한 정주여건을 위한 '장항 치안e음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LH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 2024.12.16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LH고양사업본부는 일산동부경찰서와 협업해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입주민들의 안전한 정주여건을 위한 '장항 치안e음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장항치안e음센테' 명칭은 engage(관계를 맺다)의 'e'와 한자 音 (소리 음)의 '음'을 결합해 작명한 것으로 주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센터가 위치한 장항동 인근은 실제로 지난해 대비 112신고건수가 약 12% 증가했고, 오는 2028년까지 약 3만 명의 인구 유입과 더불어 인근 방송영상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유동인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관할 백석지구대에서 센터에 일정시간 순찰차를 배치해 치안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파출소 신설 전까지 장항지구 관내 치안공백을 메꿔 나갈 계획이다.

LH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신혼희망타운 인근 근린공원 부지 내 장항치안e음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밀접한 소통 및 신속한 대응으로 입주민들의 안전한 정주여건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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