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6% 내린 3386.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3% 하락한 1만573.9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51% 내린 2201.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05% 내린 3390.08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약세장을 유지하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 부진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국가통계국은 11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4.8%)와 시장 예상치(4.6%)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이날 시장에서 교육, 소매 등이 강세를 보였고 반도체, 부동산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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