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서구청장은 전날 오후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생 안정 긴급회의'를 열고 "구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구정 운영 등 민생 안정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강 구청장은 특히 구민의 안정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한파, 폭설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와 취약계층 보호, 서민경제 안정, 골목상권 활성화 등 행정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강 구청장은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 추진, 내년 예산의 조기 집행, 구와 관계기관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 등 골목상권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 변동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분간 국정 안정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라며 "구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서구 공직자 1500여명은 흔들림 없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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