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마크롱 대통령과 시리아 상황에 대해서 통화
마크롱, 이라크의 테러와의 전쟁, 중동 상황도 논의
알수다니 총리는 이 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하면서 최근의 중동 정세, 특히 시리아의 상황에 대해 논의 하던 중 그런 말을 했다고 성명서는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시리아의 (반군) 임시 정부의 권력인수 과정에서 모든 시리아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포괄적인 정치 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시리아의 통합된 영토의 주권을 지켜주는 것이 앞으로 시리아의 안보와 평화를 보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프랑스정부가 이라크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재확인하면서 이라크 총리의 제안을 지지했다. 특히 이라크가 테러와의 전쟁 등 갖가지 어려운 도전에 잘 대응하고 있다며 지원을 약속했다고 이라크 총리실은 밝혔다.
두 정상은 또한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각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그러면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 정상은 또 레바논의 정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지역의 최근 상황에 대해서도 대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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