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기 요셉의집 간 원주시설관리공단, 봉사활동 구슬땀

기사등록 2024/12/13 17:53:17

배수로 정비, 쓰러진 나무 제거, 노후 콘센트 교체 등

[원주=뉴시스] 장주기 요셉의 집 봉사활동 모습. (사진=원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 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호저면에 위치한 장주기 요셉의 집에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공단 봉사단원들과 노동조합원들은 장주기 요셉의 집 입소자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주변 낙엽을 수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했다.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폭설로 인해 쓰러진 나무도 제거했다.
 
시설안전팀은 1998년 준공 이후 전열기 교체가 없었던 노후 콘센트와 스위치를 교체해 보다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주기 요셉의집은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자체 기금과 정부 보조금, 부모들의 성금을 모아 1998년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은 생활지원, 사회지원, 식생활지원, 건강지원 등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노사가 함께 할 수 있는 봉사를 매년 추진한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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