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메딕스, 공모가 1만원 확정…수요예측 흥행

기사등록 2024/12/13 14:14:23
파인메딕스 C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는 최종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파인메딕스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약 2033여개 기관이 참여해 1260.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 기관 중 99.26%가(가격 미제시 포함) 공모가액 상단인 1만원 이상을 제시했다,

파인메딕스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같은달 26일이다.

파인메딕스는 2009년 설립된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생산기업이다. 현직 소화기내과 의사가 의료인 현장 경험과 고민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설립한 프로슈머(Producer+Consumer) 기업이다.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번 수요예측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은 끝이 아니라 회사 성장을 위한 또 다른 시작이라 생각하고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