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영향은?…해진공, '컨테이너 패널 간담회' 등[부산소식]

기사등록 2024/12/13 14:14:37
[부산=뉴시스] 서울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ㅇ올해 하반기 컨테이너 패널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최근 서울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올해 하반기 컨테이너 패널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트럼프 관세 정책과 해운시장 영향,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전환, 컨테이너 운임 예측 방법론 공유 등 해운 업계의 주요 관심사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래관세사무소 고대웅 대표는 '트럼프의 보편적 관세정책과 영향'을, 김치헌 에스위너스 본부장은 '컨테이너 IoT 디지털 전환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준우 성결대학교 교수는 '컨테이너 운임 예측 방법론 공유'를 이야기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운임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BPA 로테르담 물류센터, 한국 수출품 판로 확대 지원
[부산=뉴시스] 부산항만공사의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에서 방문객들이 인바디사의 체성분 분석 헬스케어 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항만공사(BPA)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통해 한국 중견 수출기업 제품의 유럽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BPA 로테르담 물류센터는 최근 한국 기업인 인바디가 생산한 체성분을 분석하는 헬스케어 장비를 구매해 이를 물류센터 내에 설치했다. 이후 유럽 각지에서 오는 방문객들과 현지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BPA는 물류센터 이용 고객의 복지 증진과 인바디의 유럽 내 인지도를 향상시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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