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일시적으로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과 충전한도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기존 6%에서 10%로, 충전한도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늘린다. 설·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최대 20%까지 높인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전날 집무실에서 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긴급 민생경제 현안 소통을 위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민생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최근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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