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참가하는 이스포츠 'TFT 마카오 오픈' 열린다

기사등록 2024/12/13 10:44:21 최종수정 2024/12/13 13:22:24

라이엇게임즈, 총상금 30만 달러 규모 대회 개최

512명의 선수가 아케인 테마 콘텐츠 활용해 대결

정상급 선수 다수 참여…QWER '쵸단' '히나'도 참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TFT)’의 두 번째 오프라인 국제 대회 ‘TFT 마카오 오픈’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카오 오픈은 지난해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오토 배틀러 장르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대회다. 총상금은 30만 달러 규모며 메인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512명에 이른다.

이번 대회는 아케인을 콘셉트로 한 신규 세트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6단계 유닛 등 추가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전략을 선보일 수 있다.

한국에서도 다수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4인조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의 멤버 ‘쵸단’과 ‘히나’를 비롯해 ‘2021 TFT 운명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팔차선’ 정인제와 T1 소속 ‘두니주니’ 조준희 및 ‘sCsC’ 김승철, ‘빈틈’ 강성준 등 최상위 랭커들이 메인 대회 선수로 나선다.

프로 선수 외에도 다양한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현장을 방문한 플레이어는 ▲4대4 더블 엘리미네이션 ▲더블 업 토너먼트 ▲지휘자 모드 등 대결에 참여하고 ‘2025년 TFT 오픈 참가자 패스’와 인게임 콘텐츠 등을 얻을 수 있다.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생방송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라이엇 게임즈 계정과 TFT 공식 유튜브 채널을 연동하고 14일과 15일 오후 1시부터 유튜브 중계를 시청하면 선물을 얻는다. 플레이어의 시청 시간에 따라 ‘보물 토큰’과 대회 테마의 꼬마 전설이 등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로지텍 게이밍 기기 ▲모나미 네오 펜 피규어 세트 등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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