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대표 겨울 축제 '2025 영동곶감축제'가 내년 1월3일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감4(감회·감흥·감사·감동)한 영동'을 주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 난계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불꽃놀이, 가수 축하 공연, 어린이 뮤지컬 등 볼거리를 선사한다.

곶감 디저트 만들기, 빙어잡기, 군밤과 군고구마 구워 먹기, 고추장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곶감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해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마켓 영동'과 연계한 온라인 할인 행사도 펼친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영동곶감축제가 전국 명품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영동에서 신년의 감동과 행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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