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임직원, 취약계층에 '사랑의 빵 나눔'

기사등록 2024/12/13 11:15:00

재능기부 통해 빵 300여개 제작…40세대 전달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1일 신입직원들이 만든 빵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입직원 11명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용산봉사나눔터에서 빵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300여개의 빵을 만들었다.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와 결연한 용산구 지역 내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됐다.

장영임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원진도 신입직원과 함께 빵을 구우며 동참했다.

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최근 본점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 것 외에도, 25개 지점이 겨울나기 김장 활동, 독거 노인 말벗 봉사, 줍깅 캠페인 등 맞춤형 활동을 펼쳤다.

장 이사장 직무대행은 "연말을 맞아 우리 재단 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은 빵으로 따뜻함이 전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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