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이 지난 12일 통합관제센터에서 신속한 대응과 뛰어난 관찰력으로 범죄 예방·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남해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들은 지난 5일 새벽 음주운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6일 10시께 미조마을에서 발생한 주택 절도사건의 용의자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사건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주택 절도 사건 발생 당시 CCTV 화면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으며,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로 빠른 검거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음주운전자의 위험성을 조기에 파악해 추가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는 관제요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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