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 세계 미남 축구선수 9위…"외모 훌륭, 키 훤칠"

기사등록 2024/12/12 13:40:25
[서울=뉴시스] 손흥민(28·토트넘)이 검은색 수트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캡처=토트넘 소셜미디어)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손흥민이 한 외신 매체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10명의 축구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11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UC 크리켓은 2024~2025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축구선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UC 크리켓은 손흥민을 주드 벨링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앙투안 그리즈만 등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선수들과 함께 언급하며 10명 중 9위로 뒀다.

매체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가 누구인지 말할 때는 그들의 기술과 경기력뿐만 아니라 외모도 포함된다"며 "이 리스트는 팬들의 선호도와 경기장 안팎에서 보이는 일상생활에서 모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얼굴 특징, 체격, 스타일, 성격 등도 그들의 잘생긴 외모에 이바지한 다른 요소"라고 설명했다.

'UC 크리켓'이 선정한 10명의 선수는 순위대로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마르코 아센시오(파리 생제르맹), 네이마르(알 힐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요주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그리고 크리스티안 풀리식(AC밀란)이다.

매체는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가 자랑하는 인기 선수 주드 벨링엄을 가장 잘생긴 선수로 꼽으며 "그는 가장 잘생긴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인스타그램에서 377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그의 외모와 경기력 그리고 인기를 증명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호날두다. 유망주 시절부터 미남 축구 스타로 이름을 알린 호날두는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잘생긴 축구 선수 중 하나로 뽑혔다.

매체는 호날두를 두고 "그의 이름을 모른 채 자신이 축구 팬이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그는 인스타그램에 6억 4000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축구 선수 중 하나"라고 했다.

손흥민은 10명 중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명단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아시아인이기도 하다.

매체는 손흥민을 두고 "그는 경기장에서 속도, 마무리 능력, 기술로 유명하며 몇 시즌 동안 소속팀 최고 득점자였다"며 "그는 아디다스와 같은 브랜드 광고에서 볼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1420만명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훌륭한 외모와 훤칠한 키가 그의 전반적인 특징을 더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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