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우수기관 지위를 4년 연속 유지할 수 있게됐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민·관 상생협력 등 혁신전략 추진, 농업현장 문제해결 신기술 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직원 전문역량개발 및 청년농업인 육성,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중앙·지방 업무 협력 등에서 성과가 인정됐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이 밖에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교육장 운영 경진대회 최우수상, 농촌진흥사업 홍보 우수기관,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경진대회 우수상, 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 우수상,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농업경영사업·기술보급사업·농업인지도자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광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