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린다의 신기한 여행 시즌2', 문체부장관상 수상 영예

기사등록 2024/12/11 17:02:38

중앙대 기술지주 자회사 탁툰엔터프라이즈 제작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 잡아

11일 '2024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탁툰엔터프라이즈.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중앙대학교는 중앙대 기술지주 자회사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 시즌2'가 11일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2021년 시즌1으로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장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쓰게 됐다.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와 창작자를 발굴하고 전문가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시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중앙대는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국제무대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 시즌2'는 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드(AAA, 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아동 프로그램 부문의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탁툰엔터프라이즈의 대표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김탁훈 교수는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인정받게 돼 벅찬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대 애니메이션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작품을 꾸준히 제작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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