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현대자동차는 오는 12일부로 신임 전주공장장에 장현구 상무를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전주공장장으로 발령받은 장 상무는 경북 청도군 출생으로 경신고등학교,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그룹공채로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장상무는 현대차 울산공장 승용생산기술부에서 일을 시작한 뒤 생산기술부 및 조립기술부 등의 기술부서들을 거쳐왔다.
이후 체코공장(HMMC) 생산기술부, 베트남생산법인(HTMV) 생산관리부 팀장 등 해외 공장에서도 다년간의 생산현장 경력을 쌓아왔다.
장 상무는 지금껏 구축해온 생산현장의 전문가라는 특장점을 살려 전주공장의 효율적이고 안정적 운영을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노사 간 소통 강화에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나서 노사 상생협력을 이끌어내 수소상용차 생산 확대를 기반으로 전주공장의 중장기적 발전 플랜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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