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10일 원내 대강당에서 2024 마을교육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온마을 곳곳이 교실 함께 성장하는 마을'을 비전으로 교육과 삶의 연계성을 높이는 미래형 광주교육 운영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이정선 광주교육감, 마을활동가, 학교 교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내년에 학교·마을·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16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광주교육청, 한국어 교육자료 개발 성과 공유회

광주교육청은 광주교육연수원에서 ‘2024 한국어 교육자료 개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 다문화 학생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올해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해 광산교육국제화 특구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등의 정책을 펼쳤다.

한국어교육 콘텐츠 개발팀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및 학습 한국어교육 지원, 학교생활 및 한국 생활문화 적응 지원, 진로 및 진학 지원 자료 등을 개발·제작했다.

이들 콘텐츠는 학습 한국어 자료, 학교생활 적응과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일일 달력, 광주의 생활·문화 자료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구성돼 다문화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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