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해상화학사고 대응 능력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기사등록 2024/12/11 12:59:15 최종수정 2024/12/11 15:58:15
[평택=뉴시스]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사진 =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2024.08.30.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주관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청과 20개 해양경찰서 소속 45명이 참가해 장비 운용능력, 대응 절차 숙지 등을 평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과 소속 방제요원 2명은 위험유해 물질 사고 대응 이해 능력 평가와 가스물질 탐지·열화상 카메라 활용 등 화학사고 대응장비 운용 능력 평가에서 가장 높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홍대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평택서 관할지역은 화학물질운반선입출항이전국 3번째로 많아 해상화학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꾸준히 키워 해상 화학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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