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안정지역 도시재생사업이 한국일보 '2024 그린하우징 어워드'에서 그린도시재생특별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안정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2018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뒤 팽성읍 안정리 41-476번지 일원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 환경 개선 ▲골목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착공한 안정리 마을공방·목공제작소를 친환경 설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거점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노후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20년 이상 노후주택 72호를 선정해 지붕 보수, 외벽 균열 보수 및 도색, 단열시공 등을 지원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했다.
시는 안정리 도시재생사업이 마을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급변하는 기후 문제에 대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 것이 높이 평가돼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 안중보건지소, 사업장 ‘건강한 일터 만들기’ 캠페인
경기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100인 이상 사업장인 한온시스템평택, 오뚜기라면주식회사 등에서 '건강한 일터 만들기 통합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에서 사업장을 방문해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족저압 및 근골격계질환 밸런스 측정 ▲룰렛을 이용한 영양·비만교육 ▲올바른 잇솔질 교육 ▲흡연의 유해성 홍보 및 금연구역 찾기 ▲혈압·혈당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선별검사(QR코드로 내 마음 스캔) 등을 진행했다.
이어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위해 평택시 대표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사내에서 자체적으로 근로자들의 걷기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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