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대표 맛집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구청은 신청과 추천을 받은 125개소를 위생적인 부분에 대한 사전 현장평가를 거쳐 맛과 멋, 위생·서비스 부문 등의 기준에 따라 현장 블라인드 평가 진행하고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86개소(기존 71곳, 신규 15곳)를 선정했다.

중구 대표 맛집은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 인증이 유지된다. 중구 대표 맛집에는 위생용품 지원, 구청·보건소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서소방서, 상인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대구 강서소방서는 성서 와룡시장 내 외국인과 상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외국인과 상인들의 소방 안전 의식 향상 및 응급처치,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와룡시장은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공존하는 시장으로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소방당국은 시장 내 상인들이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청, 금호강 일대 AI 대응 현장 확인

대구환경청은 인공지능(AI)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금호강 일대에서 철새 도래 현황, 야생조류 분변 채취 등 현장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환경청은 겨울 철새의 도래 이후 전국적으로 AI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 주요 철새도래지 중심으로 집중 예찰을 통해 AI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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