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 지난 9일 대학 내 미래관 소민홀에서 제6기 학생기획평가단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기획평가단은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이 대학 교육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국, 미얀마, 중국, 태국 등 외국인 유학생들을 비롯해 총 75개팀 142명이 지난 9월부터 의견수렴 활동을 진행하고 이날 발표했다.

이들은 재학생들을 일일이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전공, 교육, 학사 등 교육 전반에 대한 17개 문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총 2민3290건에 이르는 의견을 모았다.

학생기획평가단은 이 같은 인터뷰 결과와 비교과 프로그램 활동 의견 등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날 최종 결과물에 대한 우수 활동 팀도 가렸다.

◇동명대 김정남 교수, 한국상담학회 대학상담학회 차기 회장 선출

동명대학교는 김정남 상담·임상심리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상담학회 대학상담학회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다.

김 차기 회장은 부산·울산·경남 상담학회 회장과 한국상담학회 연차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동명심리건강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그는 1976년 설립된 한국상담학회 대학상담학회는 대학상담의 활성화와 공개사례발표 및 학술대회 등 상담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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