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8일 내년 2월28일까지 약 3개월간 가든스테이를 최대 50%까지 대폭 할인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기존 수목원 후원회원만 해당되는 것으로 에코힐링센터를 비롯한 수목원 전체 가든스테이 숙소 예약 시 적용된다.

일반 고객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든스테이 예약은 수목원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숙박객에게는 수목원 무료입장과 무료 해설프로그램 참여 혜택도 주어진다.

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할인은 최근 시골에서 한적한 휴가를 즐기는 '촌캉스' 트렌드에 발맞춰 이뤄진다.

촌캉스는 시골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보내는 휴가를 뜻한다.

김건호 수목원장은 "겨울 휴가를 계획하는 탐방객들에게 겨울정원의 정취를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목원만의 독보적인 겨울 정취를 가든스테이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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