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MIT로 불리는 인도공과대학교 델리캠 방문
서울AI허브·인도공대 델리 인공지능대학원 간 MOU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의 인공지능(AI) 인재 보유 국가인 인도와 AI 스타트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인도·말레이시아 출장길에 오른 서울시 공무국외출장단이 6일(현지시간) 인도의 MIT로 불리는 인도공과대학교 델리캠퍼스를 찾아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인도공과대는 1951년 인도 과학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립 대학교로 23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세계 공학·과학기술 연구를 선도하며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인·과학자·엔지니어 등을 배출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서울AI허브'와 인도공과대 델리캠퍼스의 '야디 인공지능대학원' 간 AI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이뤄졌다.
AI 연구교육기관인 야디 인공지능대학원은 전문화된 AI 교육, 최신 AI 연구, 산학 협력 프로젝트, AI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AI허브는 국내 최초의 AI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2017년부터 총 360여 개 기업을 육성·지원해 왔다. 이에 따라 기업 매출 4042억원, 3832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AI 기술 개발 혁신과 기업·연구기관·학술파트너 연계 상호 공동 연구 기회 제공, AI 기반 스타트업 혁신·창업 활동 협력, AI 연구 경험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세미나 교류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에 대한 비전 공유와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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