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공동생활가정 아동에 원하던 선물 전달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의 향토기업 아라리오가 운영하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신세계스마일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총 3200만원의 기금으로 진행된 행사는 천안·아산 지역의 그룹홈(공동생활가정)과 아동양육시설 등에 거주하는 아동 250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참여 아동들은 각자의 희망 사항을 작성해 원하는 선물을 품에 안았다.
김문수 대표는 "지역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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