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덕여대 무단침입' 남성들 검찰 송치…위법 혐의 인정

기사등록 2024/12/05 17:32:39 최종수정 2024/12/05 21:38:16

건조물 침입 혐의 송치…1명은 군경찰 인계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관련 내용을 논의하는 학생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11.20.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동덕여대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붙잡힌 남성들의 불법행위 혐의가 인정돼 검찰로 송치됐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동덕여대 상황이 궁금하다'며 지난달 12일 캠퍼스에 들어간 30대 남성을 건조물 침입 혐의로 전날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동덕여대 캠퍼스에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 2명 중 1명도 같은 혐의로 함께 검찰로 넘겼고, 군인 신분인 다른 1명은 군사경찰에 인계했다.

'이사장 흉상을 청소하고 싶다'며 한밤중 캠퍼스에 침입한 뒤 이를 제지하던 경비원과 실랑이를 벌인 20대 남성도 지난 2일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한편, 동덕여대에서는 남녀공학 전환 논의로 학내 갈등이 불거졌다.

이후 재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이어가던 중 '외부인 출입 금지'가 쓰여있음에도 남성들이 캠퍼스에 무단 침입하는 사건이 여러 번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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