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iM뱅크는 올 한 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연에서 자율 참가비로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기부도 하는 트렌드 포럼에서 마련, 이날 수성동 본점에서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한용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트렌드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지식 시대에 역량 있는 강사들의 시의적절한 트렌드 관련 강의를 iM뱅크 임직원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경향이나 동향, 추세 또는 단기간 지속되는 변화나 현상을 이해하는 포럼으로 가장 최근의 트렌드에 대해 이해하고 적응하는 배움의 장으로 기획됐다.
임원과 부점장, 희망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생성형 AI, 디지털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강연에 참석함과 동시에 소정의 강의 참가비를 QR코드를 통해 기부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해 실시한 강연으로 마련된 재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한 것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iM뱅크의 트렌드 포럼은 관심있는 직원 누구나 참여해 본인의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다. 자발적인 연수 참여와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어서 의미 있고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획기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해 직원 역량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움직임을 계속해 책임을 실천하는 iM뱅크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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