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은 민원 안내 로봇 '덕이 주무관'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덕이 주무관'은 자율주행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종합민원처리과와 로비 구역에서 민원 안내, 지역 소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사 길 안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음성 인식과 다국어 통역 기능이 탑재돼 방문객과의 의사소통과 지역의 주요 관광 명소 등을 안내를 제공한다.
군은 민원 안내 로봇이 민원인과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 로봇이 아직 실증 기간에 있어 다소 미숙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서비스 로봇이 더욱 원활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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