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고객사들과 그간의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지난 10월 문을 연 '유용미생물은행'의 인프라와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그린바이오산업체와 전통발효식품 제조기업 200여 곳 중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100여 기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 중 '그린바이오 토착미생물 기반 기업 간 협력과 상생'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산·연 협력의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이밖에 막걸리 산업의 발전, 건강기능성 소재 발효녹용의 개발, 곡물효소를 활용한 산업화 방안, 대규모 생산기술 혁신 등 발효미생물 기술과 산업 발전 사례가 소개됐다.
정도연 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먹는 미생물산업은 인공지능(AI)과 생명과학기술을 융합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식품개발 및 사업화를 이뤄내야 한다"면서 "고객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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