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결위 5~11일 예산안·기금안 심사

기사등록 2024/12/04 16:03:17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부산시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16조6922억원이다. 이는 2024년도 본예산 대비 6.3%(9927억원) 증가했다.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3334억원이다.

부산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5조3351억원 규모다. 올해 본예산 대비 1.7%(872억원) 증가했다.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488억원이다.
 
임말숙 예결위원장은 "2025년도 예산안은 경기 둔화와 세수 여건 악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편성된 만큼, 합리적인 세입 추계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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