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시청 컨벤션홀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기부 키오스크 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3일 열린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홍승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용인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모금 현황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설치된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조아용이 함께하는 용인시만의 기부 키오스크가 첫선을 보였다. 시민들은 기부 키오스크에서 신용카드, 삼성페이 등 스마트 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1000원부터 시작해 자유로운 기부 금액과 기부 테마 선택이 가능하다.
시민들이 기부 현황을 확인하고 손쉽게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탑과 기부 키오스트는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됐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시, 16일 광역시급 대도시 발전 전략 논의 '협치 포럼'
이번 포럼은 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의 발제를 듣고 발제자와 토론자가 주제에 대해 논의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민들도 참여해 궁금한 것을 질의하고 의견을 낼 수 있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단국대 오정기 동문, 행복한 중기 일자리대상 수상
오 동문은 30여년간 중소기업의 건강한 일자리 창출과 노사 화합에 기여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규 채용 확대와 구성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혁신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그는 임직원 인권헌장 제정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의 상호존중과 창조적 노사파트너십 구축, 모성보호 프로그램 등 가족친화적 복지제도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오 동문은 사회 공헌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오 동문은 모교인 단국대에 2014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발전기금 1억3650만원을 기부하며 후배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아동복지센터 후원, 어린이과학교실 개최 등을 펼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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