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 상당의 용품 전달
4일 푸마에 따르면 이정택은 모교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푸마 브랜드 용품을 기부했다.
이정택과 푸마코리아는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제일고에 방문해 축구부 선수들을 만나 총 500만원 상당의 용품을 전달했다.
또 이정택과 트레이닝 세션도 진행했다.
제주제일고, 상지대를 거친 중앙 수비수 이정택은 2021년 당시 세미프로 K3리그 소속이던 충북청주FC에 입단했다.
이후 두 시즌을 소화한 그는 2023년 충북청주의 프로화와 함께 K리그2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경쟁력을 보인 이정택은 올 시즌 K리그1 대전의 부름을 받고 1부리그 선수가 됐고, 정규시즌 29경기에 출전하며 소속팀의 잔류에 힘을 보탰다.
이정택은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내가 1부 리그라는 큰 무대에서 경쟁하고 있다는 게 (후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