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도 무형유산 제65호 '화성팔탄민요' 제3회 정기공연이 오는 7일 오후 3시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화성팔탄민요는 논농사를 주업으로 삼았던 마을 특성에 따라 독특하게 발달한 민요다.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등 총 아홉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면생이와 긴방아 소리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 발굴된 소리와 재미있는 각색을 통해 극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 화성지역 초등학교 학생들도 참가, 전문배우들과 함께 화성팔탄민요를 부른다.

◇동절기 대비 수도시설 동파 예방 총력

경기 화성시가 겨울철 수도 계량기 동파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누수복구를 위해 4개권역 16개의 상수도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3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한파로 수도관이 결빙되거나 계량기가 동파한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장비 동원 및 비상 급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상수도 대행업체와 협력해 보호통과 보온재를 교체하는 등 상수도 동파 대비 사전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신규 선정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신규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이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 협력,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공헌했음을 인정해 주는 전국 단위의 인증제도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취약계층 대상 화성로컬푸드 꾸러미 후원 ▲희망헌혈 캠페인 운영 ▲기부키트 제작 캠페인 ▲환경 정화를 위한 클린데이 운영 ▲지역 농산물 기부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한 점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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