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장관, 간부회의 소집…안정적 통신망 운영 상황 확인

기사등록 2024/12/04 09:43:20 최종수정 2024/12/04 14:26:09

전날 간부급 대상 대기상태 명령…장차관 외부 일정 취소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복무해 줄 것 당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인공지능 분야 2026년도 투자방안(안) 마련을 위한 민관 간담회' 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비상계엄령이 해제된 4일 오전 간부들을 소집해 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차질 없이 정상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통신망의 안정적 운영 상황도 확인했다.

유 장관은 전날 간부급 공무원의 대기상태를 명령하고 비상회집 소집을 이미 예고했었다. 이에 예정된 행사 일정들도 취소했다.

당초 유 장관은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디지털 금융안전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취소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역시 미래산업기반기술 분야 연구현장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

서울 및 세종 청사 양원 영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차관들과 총괄국장을 비롯해 우주항공청 간부도 참석했다.

유 장관은 간부들에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근무해 줄 것과 복무에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포털 카페 서비스 일시 장애 외에 네트워크장애가 없었다는 내용도 공유했다.

이밖에 개인정보위원회 또한 부처 합동으로 개최 예정이었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사례발표대회를 취소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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