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4일 오전 4시 22분 부로 투입 병력 원소속 부대 복귀"

기사등록 2024/12/04 04:40:14 최종수정 2024/12/04 07:04:16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가운데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내부로 계엄군이 진입하고 있다. 2024.12.0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군 당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이후 투입한 군 병력을 부대로 복귀시켰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날 새벽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공지를 통해 "12월 4일 오전 4시22분 부로 투입된 병력은 원소속 부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군은 또한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으며, 대북 경계태세는 이상 없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반 국가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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