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다 구름 많음…낮 최고기온 4~9도

기사등록 2024/12/04 05:00:0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3일 대구 중구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3.6도를 나타내고 있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총 106억 2000만원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2.0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수요일인 4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와 경북북서내륙, 경북남부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도(평년 -6~2도), 낮 최고기온은 4~9도(평년 7~11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양 –4도, 안동 –3도, 영주 –2도, 대구 –1도, 김천 0도, 울진 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4도, 영양 5도, 상주 6도, 안동 7도, 대구 8도, 울진 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날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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