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6일까지 닷새 동안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남도 겨울여행 사진전시회를 연다.
남도 겨울여행 사진전시회에는 최근 발간한 '겨울 남도여행' 책자에 수록된 22개 시·군의 겨울 여행지 풍경과 야간경관, 겨울축제 사진 등 30점을 선보인다.
겨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목포 유달산, 무안 조금나루, 신안 분재공원, 진도대교, 보성 녹차밭 등 설경 풍경 17점과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해남 우수영관광지, 영광 칠산타워, 구례 화엄사, 담양 죽녹원 등 6점, 일출·일몰이 아름다운 여수 향일암, 강진만,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 7점의 풍경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전남자치경찰 치안실험실에 신안 사이언스폴팀 최우수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직접 참여해 치안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치안실험실을 운영, 스마트태그를 활용한 실종자 수색현장 지휘 플랫폼을 연구한 신안경찰서 사이언스폴팀을 최우수 연구팀으로 선정했다.
2023년부터 시행된 전남자치경찰 치안실험실은 생활안전과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사무 관련 치안문제를 도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도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안서 사이언스폴팀은 실종자 수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골든타임에 발견하도록 현장 인터뷰 등 연구를 수행했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영암 외국인 비타민팀은 '외국인을 위한 교통안전 플랫폼'을 주제로 외국인에게 필요한 한국의 교통정보 제공, 커뮤니티기능 등을 탑재한 플랫폼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