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12일 중도일보와 '제21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금강환경대상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거나 환경행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격려,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 실천 운동을 지역 사회에서 확산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제21회 대상은 '대전도시공사 환경에너지사업소', 최우수상은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특별상은 '영동군청 환경과'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도시공사 환경에너지사업소는 ESG 경영에 따른 폐기물 소각시설 관리와 운영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환경과 환경보전 인식 개선을 위해 수년간 지속적으로 여러 환경 활동과 캠페인을 벌여 환경 보전 실천에 이바지했다.
금강청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한 기관과 단체 등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며 "환경을 위해 많은 노력과 희생하신 분들이 앞으로 더 발굴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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