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12월 동안 '월화수목금 데이데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곡성군은 12월 한달동안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1시간동안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과 옛 곡성역사에서 '월화수목금 데이데이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월요일에는 '러브 스쿼트'가 운영된다. 동행인을 안고 앉았다 일어나는 프로그램으로 6개 이상부터 1개당 2000원이 지급된다.

화요일에는 5m 거리에서 양궁으로 과녁을 맞추는 '미니 양궁' 이벤트가 펼쳐지며 화살 1발당 2000원을 받을 수 있다.

수요일에는 통나무의 못을 1번에 박으면 1만원을 받을 수 있는 통나무 못박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2번에 성공하면 4000원, 3번에는 2000원을 받을 수 있다.

목요일에는 밸런스 보드 위에서 10초 이상 버티면 4000원, 20초 이상 버티면 1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이 운영된다.

턱걸이를 기준 개수 이상 수행할 경우 1개당 2000원을 받을 수 있는 '턱걸이 이벤트'도 금요일에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별로 일정 성취 기준에 도달하면 지역 화페인 심청상품권이 지급되며 일일 최고 지급액은 1만원이다.

섬진강기차마을은 기차테마파크로 총 면적이 약 24만㎡이며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옛 곡성역사와 근대 증기기관차를 재현한 '미카 129', 레일바이크, 미니기차, 꼬마기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요술랜드, 4D 영상관, 생태학습관, 치치뿌뿌놀이터, 놀이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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