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꿈·희망 지원 최선"
강원도내 릴레이 성금 전달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가 사회 공헌 사업으로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기탁식은 군수 집무실에서 최상순 회장을 비롯한 협회와 지역협의회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했다.
기탁금은 협회의 자체 예산과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진행하는 도내 릴레이 성금 전달 활동으로 마련됐다.
협회는 3년 주기로 매년 6개 시군을 순환하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평창군이 대상이 됐다.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는 도내 각 지역의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상순 회장은 "건설업계가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평창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국 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한건설협회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금을 통해 평창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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