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에서 심의를 거쳐 추천한 주택 4곳 모두가 ‘2024년 경상남도 우수 주택’에 선정됐다.
3일 남해군에 따르면 군은 2024년 관내에서 준공된 주택을 대상으로 현지 답사를 하거나 건축설계사무소 등의 추천을 받아 지난달 5일 남해군 건축심의원회 심사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4점의 건축물을 ‘2024년도 경상남도 우수 주택 공모’에 출품하기로 결정했다.
경남도는 ▲친환경 건축기법 ▲경관증진 효과가 큰 주택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주택 ▲신공법 등 파급 효과가 있는 주택 등을 심의했다.
남해군이 추천한 건축물 4곳은 전체적인 심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주택으로 선정됐으며, 우수 주택 4곳에는 우수 주택 인증 명판이, 설계자 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진평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경상남도 우수 주택에 남해군에서 추천한 4곳이 모두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쾌거”라며 “아름다운 건축물 확산에 남해군이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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